샤오미 TOWNEW 냄새 걱정 없는 스마트 휴지통 사용 후기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전자제품 리뷰를 보다가 샤오미 휴지통을 보고 괜찮은 것 같아 큐텐에서 찾아서 구매했습니다.

최근에 샤오미 미밴드를 구매했는데 엄청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지 한 번 보고 마음에 확 꽂혀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찾아보니 휴지통 하나만 배송되는 상품도 있고 리필 봉투와 함께 배송되는 상품이 있었습니다. 저는 리필 봉투가 포함된 상품을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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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가 찢겨있어 배송 중에 부서지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샤오미 제품답게 꼼꼼하게 스티로폼으로 잘 포장되어 있어서 부서지지 않고 잘 왔습니다.

분명 리필 봉투도 함께 주문했는데 오지 않았길래 '아 또 엄청 번거로워지겠구나' 하고 걱정했는데 안에 열어보니 리필 봉투가 휴지통 안에 들어가 있더라고요. 구성품으론 본체, 설명서, 어댑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국 제품이라 콘센트가 달라 다이소에서 따로 사서 콘센트를 바꾸는 작업을 해야 할 줄 알았는데 안에 따로 돼지코가 들어있어 다행이었습니다.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지만 모조리 중국어라 포기했습니다.

 

휴지통 안에 리필 봉투가 이렇게 포함되어 왔습니다. 리필 봉투는 1개에 전용 쓰레기봉투가 25~30장 정도 들어있다고 해요. 대충 카트리지 한 개에 한 달에서 한 달 반 정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휴지통 상단에 검은색 센서가 있습니다. 센서는 그렇게 민감하지도 둔하지도 않은 느낌입니다. 약 30cm 이내의 거리에서 움직임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열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 번 작동이 이루어지고 난 후에 바로 이어서 쓰레기를 버리려고 하면 약간 더디게 움직이는 현상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 자체는 엄청 마음에 듭니다. 뒷부분에는 충전기 단자와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뚜껑이 열린 채로 전면 버튼을 터치하면 오픈된 채로 고정이 가능합니다. 다시 고정을 풀고 닫고 싶을 때에는 전면 버튼을 한 번 더 터치하면 모드가 변경됩니다. 비닐을 교체해야 할 경우에는 뚜껑이 닫힌 상태에서 전면 버튼을 길게 눌러 삐 소리가 2번 날 때 버튼에서 손을 떼면 봉투가 열로 밀봉되며 커팅까지 깔끔하게 됩니다. 밀봉 작업이 완료되면 상단부가 자동으로 열리며 밀봉된 봉투를 바로 꺼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