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화면 보호기 설정 및 자리 비움 잠금 설정 방법

화면 보호기(Screen Saver)는 자리를 비우는 등 PC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 내 화면을 노출하지 않게 보안상의 이유로 많이 사용됩니다. 화면 보호기를 사용하는 이유를 이해하려면 우선 CRT 모니터의 작동 방식부터 이해해야 왜 사용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2000년대 중반까지 많이 사용되던 CRT 모니터는 화면을 출력할 때에 브라운관에 형광 물질을 때려서 화면이 표시되는 식으로 색을 구현하여 작동했습니다. 이렇게 CRT 모니터에 화면이 표시되는데 문제는 같은 화면을 오래 켜놓는다면 같은 자리에 같은 색이 출력되면 화소가 타버려서 모니터 번인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CRT 모니터에서 LCD 모니터, PDP, OLED 등 모니터로 모니터가 발전했지만 이런 번인 현상은 아직도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면을 오래 사용하지 않을 때에 윈도우는 화면 보호기를 작동시켜 번인 현상을 방지합니다. 모니터의 무결점을 테스트하고 싶으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번인이나 불량 화소 등 모니터의 결점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tip/computer] - 모니터 무결점 테스트 (불량화소, 빛샘, 멍, 번인 등)

모니터 무결점 테스트 (불량화소, 빛샘, 멍, 번인 등)

 

 

물론 화면 보호기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오래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화면을 꺼놓는 것이 모니터 수명 연장에는 훨씬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사용하지 않을 때에 모니터를 껐다가 다시 켜는 일은 생각보다 많이 번거롭습니다. 그리고 화면 보호기를 설정해놓으면 화면 보호기가 나오고 다시 작업을 시작하기 위해 화면 보호기를 끄면 윈도우 계정을 잠금 설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보안상으로도 화면 보호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화면 보호기를 작동하여 모니터 번인 현상을 최소화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우클릭을 하여 [개인 설정]에 들어갑니다.

 

개인 설정에 들어와서 [잠금 화면 - 화면 보호기 설정]에 들어갑니다.

여기서 화면 보호기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대기 시간은 작업이 없는 시간(마우스 이동 & 입력, 키보드 입력이 없는 상태)이 지나면 자동으로 화면 보호기가 작동됩니다. [다시 시작할 때 로그온 화면 표시]를 체크하면 화면 보호기가 출력되고 화면 보호기를 해제하면 로그인 창이 나타나며 계정 암호를 입력해야 화면 보호기가 해제됩니다. 

 

화면 보호기를 설정하기 전에 아래 전원 설정 변경에 들어가서 화면 보호기가 시작되는 시간보다 컴퓨터 전원이 꺼지거나 절전 모드로 들어가는 시간보다 빠르게 변경해야 합니다. 만약 화면보호기가 시작되는 전에 전원이 꺼지거나 절전모드로 들어가 버린다면 화면 보호기가 쓸모없겠죠? [전원 설정 변경]에 들어갑니다.

[전원 설정 변경]에 들어왔다면 좌측 메뉴에서 [디스플레이를 끄는 시간 설정]에 들어갑니다.

디스플레이 끄는 시간 설정에 들어오면 전원 관리 옵션 시간이 나옵니다. 여기서 [해당 없음]이나 시간을 화면 보호기가 켜지는 시간보다 뒤로 설정하여 설정을 변경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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