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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in Seoul

[샤로수길 / 서울대입구] 파스타 맛집 오늘그대와

by fluorite94 2018.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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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와서 처음 살았던 서울대 입구에 1년 만에 다시 가보았다.

1년이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자주 가던 가게들이 많이 없어지고 새로운 가게들로 바뀌어 있었다.


여기저기 구경하다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다가 파스타 맛집인

'오늘, 그대와' 라는 가게를 발견.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 가게들이 많은 샤로수길이라 걱정했지만,

다행히 '오늘, 그대와'는 브레이크 타임은 없었다!!



음식 모형과 마네킹이 반겨주는 오늘, 그대와 입구




휘황찬란한 네온사인과 푸릇푸릇한 풀때기들을 따라 지하로 이동하면 가게가 나옵니다.



나무에 예쁘게 프린팅 되어있는 오늘 그대와,

여기저기 포토존이 많이 존재한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가게가 나오는데 바로 식당이 아니라

앞에 이런 장식들이 존재한다. 장식을 구경하다 보면 직원분께서 반갑게 맞이해 주신다.




구경하다 식당을 들어가서 자리에 착석.

자리는 2인테이블, 4인테이블이 대체로 많은 샤로수길에

여기는 6인 테이블이 존재한다.


우리는 4인 테이블에 앉아 넓게 식사를 했다!



여기는 특이하게, 물에 샐러리와 레몬을 넣어서 주신다..

샐러리를 싫어하지만 별로 맛이 느껴지지 않아 그냥 마셨다.

(물이 싫으시면 직원분께 말씀하시면 친절히 바꿔주십니다.!)


그러고 받은 메뉴판,


파스타




리조또 / 셀러드



마실 것들



저희는 버섯 크림 파스타와, 라구 리조또, 콜라를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가게를 둘러 봤는데

가게가 너무.. 예쁘다..



여기가 6인 테이블인데, 평소에는 이렇게 장식품을 올려놓다가 손님이 오시면 장식품을 치워 주는 거 같아요.

저희가 처음 들어갔을 때 여기서 6분이 식사를 하고 계셨는데, 나가자마자 후다닥 치우시고

바로 소품을 세팅하셨어요.


자리와 자리마다 저 하얀 천으로 경계를 두셨더라구요.

조명이랑 천이랑 되게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저기가 주방입니다!


라구 리조또



버섯 크림 파스타



음식이 짜지 않고 맛있었어요.


버섯 크림 파스타는 버섯이 진짜 너무 많아서 버섯향이 가득해서 좋았고

 면도 두꺼운 면이라 식감 또한 좋았습니다.


라구 리조또도 짜지 않고 맛있었는데, 부채살 힘줄 쪽은 잘 잘라내고 드세요...

턱 빠질뻔



먹다가 급 땡겨셔 시킨 와인


오늘, 그대와

영업 : 매일 12:00 ~ 23:00

브레이크 타임 X


데이트 장소, 소개팅 장소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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