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 한양대] '김치 부추 삼겹살' : 김부삼

삼겹살을 먹기 위해 왕십리 김부삼을 갔다.

왕십리역 6번 출구에서 조금 걸어 내려가면 매장이 있다.

처음엔 김부삼이 왜 김부삼인지 몰랐는데

김치, 부추, 삼겹살을 줄여서 김부삼이라고 한다.

두꺼운 겨울 옷을 입고 가서 옷에 냄새가 배일까 걱정했는데

의자마다 밑에 큰 비닐 봉지가 있어 옷을 넣을수 있게 되어있었다.

메뉴판 ▼

뭘 시킬까 고민하다가 3인 스페셜을 시켰다.

(삼겹살+목살+항정살+떡갈비+새우+소세지+김치찌개 or 차돌 된장찌개)

찌개는 차돌 된장찌개로 주문했다.

주문하면 직원분이 바로 오셔서 양념장과 기본 찬들을 주신다. 

그리고 고기들을 제외한 나머지 것들을 먼저 세팅해주셨다.

소세지랑 떡갈비, 새우는 고기 위쪽에 깔아주셨다.

돼지기름으로 구우면 더 맛있는 야채들과 김치, 부추는 고기가 올라갈 위치 아래쪽에 올려주셨다.

그러고는 삼겹살, 목살, 항정살을 먹기 좋게 잘라주신다!

조금 기다리니 나온 차돌 된장찌개.

열심히 고기를 먹다 보면 김치랑 부추가 모자란데

직원분들이 돌아다니시면서 부추랑 김치를 계속 새로 얹어주신다.

입구쪽에 녹차 콘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기계가 있다.

콘 아이스크림은 가게 안에서는 먹지 못하고 나가면서 먹는 거라고 설명 해주셨다.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