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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하늘, '학폭' 논란 인정…사과문서 "대표직 사직 + 허위 사실 법적조치 "

by fluorite94 2020.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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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하늘 인스타그램 (@haneulina)

 

학폭(학교 폭력) 및 갑질 논란이 일었던 유튜버 하늘이 사과 영상을 업로드했다.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오늘의 하늘'에 '안녕하세요 하늘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사과 영상을 올렸다. 논란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하늘은 영상에서 "해명과 변명보다는 당사자들에게 사과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했다"며 논란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며 학폭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연락 온 친구들 한 명 한 명 진심으로 만나 사과와 용서를 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회사 갑질 문제에 관련해서는 "어린 나이에 창업한 회사이다 보니 많은 경험이 부족했고 모자랐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사직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 유튜버 하늘의 사과문 전문 -


이번 일로 물의를 일으킨 부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먼저 해명과 변명보다는 당사자들에게 사과를 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연락 온 친구들 한 명 한 명 진심으로 만나 사과와 용서를 구했습니다. 

앞으로도 책임지고 끝까지 사과와 용서를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사 문제에 관해서는 제가 어린 나이에 창업한 회사다 보니 많은 경험이 부족했고 모자랐습니다. 모든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사직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저를 지지해주는 직원 분들과 그리고 저를 믿어주시는 분들을 위해서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법적인 조치가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실망하신 구독자 분들과 저를 믿어주신 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하늘은 화장기 옅은 얼굴과 수수한 차림으로 논란을 해명했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하늘님 여러 가지 악플들에 너무 마음 쓰지 마시고 앞으로 열심히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힘내요😔 지금 많이 힘들지만 하늘님을 믿는 분도 있으니... "라는 응원의 메시지도 있었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사과문에 공지라니..", "안녕하 가세요~" , "늦었어요. 다시 들어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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