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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거제도 열애설에 래퍼 해쉬스완에게 불똥

by fluorite94 2019.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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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휴가 기간 거제도에서 찍힌 사진으로 열애설이 불거지자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빅히트는 17일 입장문을 내고 "현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유포된 정국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 고 말했다. 이어 "정국은 휴가 기간 거제도 방문 중 알고 지내던 타투숍 지인들이 현지 방문 중인 것을 알게 됐다"며 "이에 타투숍 지인들, 거제도 지인들과 함께 식사 후 단체로 노래방을 갔다. 그 내용이 왜곡돼 알려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국 열애설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방탄 정국이를 못 알아보고 쫓아낸 친구"란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오며 불거졌다. 이 글에는 "친구가 거제에서 가게를 하는데, 신분증이 없다고 그냥 보냈다고 한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CCTV 화면 캡처로 보이는 사진에는 한 남성이 여성을 뒤에서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래퍼 해쉬스완

이 남성이 정국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어난 가운데 이 열애설 불똥은 래퍼 해쉬스완에게 튀었다. 일부 누리꾼이 사진 속 남성의 헤어 스타일이 비슷한 해쉬스완이 아니냐는 궁금증을 제기하면 서다. 

 

이에 해쉬스완은 SNS를 통해 자신이 아니라고 해명했으나, 곧 글을 삭제했다. 이후 방탄소년단 정국의 팬으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이 해쉬스완을 조롱하는 듯한 글을 올렸고, 해쉬스완은 이 글들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캡처해 올리며 "진짜 역겹다"라며 "토할 것 같아"라고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 설전이 지속되자 해쉬스완은 다시 인스타그램에 "그만하자. 왜곡된 기사도 싫고 나 음악 하는 사람인데 이런 걸로 오르내리는 것도 싫다"며 피로감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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