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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 예비신부' 김유진 PD '학폭논란'후 극단적 선택... "학폭 가해자 아냐, 법적대응"

by fluorite94 2020.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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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 셰프의 약혼자 김유진 PD가 4일 오전 3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후 가족들에게 발견돼 대학병원 응급실에 이송됐다. 현재 일반 병실로 이동했으나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같은 날 오후 김유진 PD의 친언니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저의 동생 김유진 PD의 일로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며 이어 "저희 가족은 과장된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거짓 내용과 도 넘은 비판에 대한 진실을 밝히려고 한다"며 우선 동생을 향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행위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하며 김유진 PD를 보호하기 위해 민, 형사 법적 대응을 진행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유진 PD 측은 "아울러 이 모든 행위에 대해서 합의나 선처는 절대 없음을 강력히 말씀드린다"라고 못 박았다.

 

김유진 PD는 이 날 SNS를 통해 "억울함을 풀어 이원일 셰프 그리고 우리 두 사람의 가족들에게 더 이상의 피해가 가지 않길 바라는 것뿐" 이라며 "내가 모든 것을 안고 가겠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모든 분께 죄송하다"며 "나는 억울한 모든 것을 안고 사라지겠다. 집에 앉아 키보드 하나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모든 분께 '부디 개인적인 생각으로 판단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유진 PD가 학교 폭력의 가해자라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이에 김유진 PD와 연인 이원일 셰프는 자필 사과문으로 사과를 전하고 출연 중이던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서도 자진 하차했다.

이와 관련 이원일 셰프 소속사 측은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확인이 필요하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한편 김유진PD와 이원일 셰프는 한 프로그램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오는 8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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